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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유로 강세에 달러는 약세...환율, 1,450원대 하락 출발

김예원 기자

입력 2025-03-19 10:37  

장중 BOJ 금정위 대기

유로 강세와 글로벌 달러 약세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2.5원 하락한 1,450.4원으로 출발했다.

독일 경기부양 기대감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라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는 18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통해 일단 에너지·인프라 분야의 휴전에 합의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30% 내린 103.291 수준이다.

시장에선 글로벌 달러 약세에 오늘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 FOMC와 장중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회의에 대한 경계감은 남아있다.

국민은행은 "독일 경기부양 기대 및 러 우 휴전 등 위험선호에도 불구, 글로벌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등 빅 이벤트 경계가 환율 하락을 제약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 예상 밴드로 1,445~1,453원을 제시했다.

하나은행도 "장중 BOJ 금리 결정과 발언 이후 엔화에 동조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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