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하루동안 산불 29건…2000년 이후 역대 6번째

입력 2025-03-24 14:07  



건조한 날씨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토요일인 지난 22일 하루에만 29건의 산불이 발생, 2000년 이후 역대 6번째로 산불 건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이 2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2년 4월 5일 63건, 2000년 4월 5일 50건, 2023년 4월 2일 35건, 2001년 4월 5일 33건, 2015년 3월 22일 31건에 이어 6번째로 많은 것이다.

일요일인 지난 23일에는 13건이 발생했다.

산불 피해 면적은 지난 22일 오전 발생해 지금까지 이어지는 경북 의성 산불이 상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12시 현재 의성 산불영향구역은 7천516ha로 추산됐다.

산불 피해 면적은 진화 뒤 현지 조사를 통해 최종 집계된다.

그동안 전국 주요 산불 피해 면적을 보면 2022년 울진삼척이 1만6천302ha로 가장 컸고, 2022년 강릉옥계 4천190ha, 2020년 안동 1천944ha, 2023년 홍성 1천337ha. 2019년 고성 1천267ha 등의 순이다.

이렇게 산불이 잦은 이유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 고온, 강풍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산불 발생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산불이 발생하면 피해가 막심한 만큼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