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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공매도 털었지만…'상승 기류'는 현대차 아직"

이민재 기자

입력 2025-03-25 21:00  

"수익성 당연, 관세 위험 벗어나"
"미래사업·주주환원 등 필요"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25일 한국경제TV에서 현대차그룹이 대미 투자로 관세 리스크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현대차그룹의) 철강 관세 면제, 자동차용 강판 생산 규모 (확대), 물류비 절감 이런 수익성은 당연하고, 관세 리스크를 벗어났다"며 "경쟁력 약화, 제품 가격 상승에 대한 위험도가 사라졌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미국 내서 생산하는 자동차에 대한 철강이나 부품은 이미 (관세) 면제 수준으로 갔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한다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이번에 현대차가 투자를 통해서 일자리를 창출하려 노력한다"며 "이런 부분들이 결국 현대차 관세를 면제해 줄 수 있는 충분한 명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다음주 재개되는 공매도 우려도 상당 부분 덜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추가적인 주가 상승과 관련해서는 미래 산업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단 의견이 제기됐다. 장시영 유안타증권 압구정지점 차장은 "현대기아차의 경우 실적에 대한 기대치와는 무관하게 주가가 추세를 타지 못했다"며 "로봇, 자율주행 이슈나 주주환원책 등이 동반적으로 나와준다면 모멘텀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장 차장은 "(이런 부분들이 반영된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핵심 포인트
- 현대차그룹이 미국 현지에 31조 원 규모 투자를 추가 결정함으로써 관세 리스크를 벗어나 미국 내 경쟁력 확보 및 시장 점유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됨.
-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화 가능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현대차그룹의 선제적 투자가 관세 면제의 명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큼.
-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 단행에 대해 시장은 상승으로 반응하였으나 연속성은 아직 미지수임.
- 현대차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생각하는 로봇, 자율주행, 미래항공모빌리티 관련 밸류체인으로 긍정적인 내러티브가 더해질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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