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지놈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 기업이다. 질병 진단, 예측,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등이다.
GC지놈은 상급종합병원 45개 기관을 포함한 약 900여 개 이상의 병·의원 국내 영업망을 구축했으며, 그룹사인 GC셀의 5000 개 이상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한 검체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9개국 38개 기업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개발 협력·기술수출(License-Out)을 진행 중이다.
GC지놈은 최근 3개년(2021년~2023년) 동안 연평균 21.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약 50%의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술성 평가에서는 A, A를 획득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연구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GC지놈 기창석 대표이사는 “GC지놈은 액체생검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산전 검사 ‘G-NIPT’,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검사 ‘아이캔서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차세대 암 스크리닝 글로벌 Top-Tier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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