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다음달 3일부터 버거류 23종을 포함한 총 65개 품목 판매가를 평균 3.3% 인상한다고 밝혔다.
제품 별 인상 폭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이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과 세트 메뉴 모두 200원 인상해 각각 5,000원, 7,300원으로 조정된다.
국내 경영 상의 제반 비용 증가와 해외 환율 등으로 원가 부담이 늘어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원자재 상승은 곧 가맹점의 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져 가맹점의 이익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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