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 노선 20% 늘린다…"주 164회"

이지효 기자

입력 2025-03-31 09:55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을 기존 대비 주 26회 확대한 총 18개 노선 주 164회 운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청두와 인천-충칭 노선을 전날부터 주 7회로 매일 운항한다.

청두는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자이언트 판다 기지, 구채구 풍경구, 미식의 도시로 유명하다.

충칭은 중국 4대 직할시로 훠궈의 본고장이다. 주요 여행지로는 최근 떠오르는 포토스팟 홍야동, 삼국지의 배경 장강삼협 등이 있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PC 및 모바일에서는 재운항을 기념한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4월 21일까지다.

이외에도 인천-다롄 노선은 오전편 매일 운항에 오후편을 3회 증편한 주 10회 운항한다.

인천-옌지 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2회 증편, 이후 4월 28일부터 다시 1회 추가해 주 8회로 운항한다.

또 인천-창춘 노선은 주 4회에서 주 9회로, 인천-창사 노선도 주 4회에서 5회로 1회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의 한국인 여행객 비자 면제 정책에 따라 양국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중국 노선에 다양한 증편을 계획했다.

대한민국 정부도 3분기 '방한 관광 시장 글로벌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비자 면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한중 양국의 여행객 비자면제 정책에 발맞춰 증편을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운항 확대를 통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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