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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이 정도였나"…'국평' 청약경쟁률 앞질렀다

입력 2025-04-02 10:46   수정 2025-04-02 14:11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에서 소형 아파트 경쟁률이 이른바 '국민평형' 이상 중대형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 수 증가로 소형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매매와 임대 측면에서도 소형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인식이 높아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작년 수도권 청약 단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용면적 60㎡ 미만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33.14대 1로, 85㎡ 초과의 5.45대 1에 비해 6배가량 높았다.

소형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고, 60㎡ 이하는 신혼희망타운,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과 연계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접근하기 쉽다는 점이 흥행 배경으로 지목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1~2인 가구 수는 2015년 1천19만7천258가구에서 2023년에는 1천417만5천349가구로 8년 새 398만가구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1~2인 가구 수 증가에 2023년 전체 가구 수 대비 1~2인 가구 비율은 64%대에 이른다.

청약 시장 외 일반 부동산 시장에서도 최근 소형 아파트 거래가 늘어나는 추세다.

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전용 60㎡ 이하 거래량은 2022년 26만7천904건에서 2023년 28만3천927건, 지난해 30만6천941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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