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홍삼오일 전립선비대·성기능 장애 개선 연구, 학술대회 수상

김수진 기자

입력 2025-04-03 17:07  

김세웅·신동호 서울성모병원 교수, KGC인삼공사 공동연구팀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홍삼오일의 전립선비대증·성기능 장애 개선 연구가 지난달 말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받았다.

김세웅·신동호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KGC인삼공사 R&D본부 공동연구팀 성과다.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은 1년간 해외학술지에 게재된 남성과학 분야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연구에 대해 주는 상이다.

연구는 전립선비대 증상을 가진 40대 이상 남성 88명을 홍삼오일 섭취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12주간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국제발기기능지수-5(IIEF-5), 전립선특이항원(PSA)의 지표 변화를 측정했다. 섭취군은 매일 홍삼오일 500mg 캡슐 2개를 1일 1회(1000mg/일) 섭취했다.

연구 결과,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총점에서 대조군은 3.7% 증가(기준선 대비)했지만 홍삼오일 섭취군은 50.5% 개선됐다. 각 세부 항목에서도 홍삼오일 섭취군은 요절박, 빈뇨, 배뇨지연, 잔뇨감, 배뇨중단, 야간뇨, 약한배뇨, 생활만족도 등이 크게 개선되는 점을 확인했다.

전립선에서 생산되며 전립선의 크기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활용되는 전립선 특이항원(PSA) 측정에서도 대조군은 기준선 대비 증가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감소했다.

국제발기기능지수에서도 대조군은 기준선 대비 감소했으나, 홍삼오일 섭취군은 28.1% 개선됐다. 발기기능, 성교 만족도 등에서도 개선이 나타났다.

김세웅 교수는 “홍삼오일 섭취가 이상반응 없이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해 준다는 연구가 국제학술지 게재에 이어 이번 해외학술상 수상까지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2023년 8월에 발표됐으며, 해외 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 2024년 1월판에 게재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