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유학생들이 졸업 이후 미국 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외국인 유학생과 이민자들에게 배타적인 정책을 수용하고 있고, 미국인 일자리를 지키는 기조를 유지하려 하기 때문이다.
해외투자이민 전문 셀레나이민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에서 특히 두드러진다고 한다. 셀레나이민 최여경 대표는 “최근 미국 유학생 부모들의 걱정 섞인 상담 전화가 많이 걸려오는데, 대부분은 미국 내 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한 영주권 취득 문의 전화이다”라며 “최근 공화당 의원 주도로 OPT 폐지 법안도 발의되었고, 미국 기업들이 외국인 취업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더더욱 그러하다. 학생 비자로는 한계가 명백하기 때문에 미국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향으로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EB5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이나 NIW 고학력 독립 기술 이민 밖에 답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의 경우 80만 달러 투자로 21세 미만 자녀를 포함한 전 가족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최근 트럼프의 500만 달러 골드카드 발언으로 주목받기도 한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폐지 우려와는 다르게 변동사항 없이 건재하다.

셀레나이민은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유학이민 박람회에 참가, 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고자 하는 부산, 경상도 지역의 영주권 취득 희망자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한다. 셀레나이민은 미국투자이민 뿐만 아니라 한국 최대 유럽투자이민 전문가 그룹으로 키프로스, 포르투갈, 몰타, 두바이 골든비자까지 다양한 투자이민 영주권 옵션을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유학이민 박람회는 셀레나이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시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