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을 넘었다고 8일 발표하자 장 초반 주가가 3%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38% 오른 5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3.38% 오르더니 한때 3.95%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SK하이닉스도 4.79% 오른 17만2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한때 5.04%까지 오르는 등 큰 폭의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이밖에 피에스케이홀딩스(5.95%), 디아이(8.23%), 테크윙(5.70%), 한미반도체(3.99%) 등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최근 낙폭이 과대하다는 인식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삼성전자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것이 더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개장 전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4조9천431억원을 33.5% 웃돌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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