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금주 트럼프 관세發 격동 속 실적 시즌 '주목'
- 뉴욕증시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여. 미국 관세국경보호청(USCBP)은 지난 11일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통해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 등에 가격 폭등 우려가 번진 것에 조치라는 해석.
다만 정부 입장은 다시 뒤집힌 모양새.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단지 다른 관세 부류로 옮겨갈 뿐이다. 우리는 다가오는 국가 안보 관세 조사에서 반도체와 전자 제품 공급망 전체를 살펴보고 있다"라고 말해.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전자 제품 별도 관세는 곧 적용될 것"이라 밝혀
- 시장은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 입에 관심을 둘 것으로 보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14일 세인트루이스 CFA협회 주최 행사에 참여할 예정. 오는 16일(현지시간)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시카고경제클럽에서 연설.
2) '-5%→ 6%' 롤러코스터 탄 코스피…"2400 이하면 매수 vs 안심 금물"
- 최근 한 주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마디에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여. 관세 강도에 따라 코스피가 급변하자 한국거래소가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 증시 전문가들은 변동성에 주의하면서도 추가 조정 시 매수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
- 최근 한 주(7~11일) 코스피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 미국이 상호관세를 예고, 발효, 유예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을 키워.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변동성은 이번 주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90일간 상호관세 유예에도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지속되면서 변동성은 이어질 전망이고 중국향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기업의 부정적 영향도 불가피하다"고 밝혀.
3) 미국 중국 관세율 전쟁 이젠 '숫자놀음'일 뿐? 뉴욕 증시와 국제유가 상승
- 뉴욕증시 3대 지수와 국제유가가 모두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라 최근 약세와 반등을 반복하던 뉴욕증시가 강세 마감. 11일 중국이 미국 수입품을 대상으로 관세율을 125%로 높이며 재보복에 나서. 다만 두 국가 모두 더는 관세율을 높이지 않겠다고 시사하며 관세율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낮아진 것으로 평가.
- 국제유가도 상승. 11일 (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38%(1.43달러) 상승한 배럴당 61.50달러에 거래를 마쳐. 런던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26%(1.43달러) 높아진 배럴당 64.76달러에 장을 마감.
- 올레 한센 삭소뱅크 상품전략 총괄은 “중국을 제외한 일부 관세의 시행이 90일 연기됐으나 시장은 이미 피해를 보았다”며 “유가는 안정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해.
4) “중국, 4월 4일부터 희토류 수출 중단”…미국 기업에 직격탄
-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전 세계 첨단 산업에서 필수적인 희토류와 자석의 수출을 중단. 1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자동차와 드론에서 로봇과 미사일에 이르기까지 첨단 제품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희토류와 자석의 선적이 중국 정부가 새로운 규제 시스템을 마련할 때까지 중단.
- 이 같은 조치는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등 전 세계에 상호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한 보복으로 보여. 중국 당국은 지난 4일, 중국에서 정제된 6가지 희토류와 희토류 자석의 수출 제한을 명령. 이에 따라 희토류와 자석은 이제 특별 수출 허가가 있어야만 중국 밖으로 나갈 수 있어.
- 중국 희토류에 의지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 미국 기업들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희토류를 비축하고 있지만 기업마다 비축량의 규모가 다양하기 때문에 생산 차질 시기를 예측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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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재명, 내일 퓨리오사AI 방문…"성장경제 행보·AI 비전 제시"(종합)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 AI를 찾는다고 이 예비후보 캠프가 13일 밝혀. 이 예비후보 캠프의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장경제 행보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전해.
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출마선언 동영상에서도 "첨단과학기술 투자가 중요한데 과학기술 수준이 너무 높아져 개별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인력 양성, 대대적인 기술, 연구·개발 투자로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
- 퓨리오사AI는 메타 등 미국 빅테크 기업에 매각될 것이라는 설도 돌았지만, 백 대표는 이를 거절하고 국회에 출석해 AI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한 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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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0212.71 (+619.05p, 1.56%)
- S&P500 : 5363.36 (+95.31p, 1.81%)
- 나스닥 : 16724.46 (+337.14p, 2.06%)
- 영국 FTSE100 : 7964.18 (+50.93p, 0.64%)
- 프랑스 CAC40 : 7104.8 (-21.22p, -0.3%)
- 독일 DAX : 20374.1 (-188.63p, -0.92%)
- 유로스톡스50 : 4787.23 (-31.69p, -0.66%)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금주 트럼프 관세發 격동 속 실적 시즌 '주목'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67.1달러(+2.11%) 상승한 온스당 3,244.6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8bp 오른 3.975%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5bp 오른 4.497%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72% 내린 99.89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KH바텍: 리스크는 작고, 성장성은 확실한 구간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1.3만원)
- 1Q25E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6 억원(+12.2% YoY), 39 억원(+20.9% YoY)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38 억원)에 부합할 전망.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티타늄 케이스 매출이 울트라 모델 내 점유율 확대와 동시에 올해 신규 출시되는 엣지 모델 선행 생산 물량이 추가되며 전년 동기 대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
- 2025년 연결 매출액 3,584억원(+15.2% YoY), 영업이익 267억원(+22.0% YoY)을 전망. 힌지 매출은 2,192억원(+24.6% YoY)으로, 지난해 부진을 딛고 성장이 예상. 전체 출하 물량 내 폴더블 비중 확대와 듀얼 폴딩(외장 힌지 2개 탑재) 모델 출시로 인한 출하량 증가 역시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
- 듀얼폴딩, 차량용 롤러블 힌지 등 신규 폼팩터 출시로 힌지 매출의 추가 성장이 기대되며, 전장 부문 진출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도 확보된 만큼, 중장기 성장 우려는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 올해는 낮은 기저로 인해 실적 부담이 제한적이고 주가 또한 역사적 저점 수준에 위치해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
- 유니드: Narrative and Numbers (하나증권, BUY, 목표주가 12만원)
- 1Q25 영업이익은 255억원(QoQ +104%, YoY -7%)으로 컨센(217억원)을 18% 상회할 전망.
- 1) 환율 상승 2) 성과급 등 전분기의 일회성 손실 제거 3) 운임 하락에 따른 판매비 감소 4) 산업용 전기요금 상승분 판가 반영 5) 중국 이창 프로젝트(UHC) 가동률 상향에 따른 초기 가동비용 제거 6) 중국 CPs 프로젝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적자 축소 7) 연차정비 종료에 따른 가동률 상향 등 영향.
- 중국 법인의 매출은 대부분 내수 소비되며, 한국 법인 매출 중 미국 향 비중은 7%에 불과해 관세 전쟁 속 상대적 안전지대. USMCA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캐나다산 염화 칼륨에 대한 관세 10% 부과 가능성으로 미국 내 칼륨 계 가격 강세가 유발될 수 있다는 점은 오히려 긍정적 요소.
- JYP Ent.: 낮아진 가격, 멀리 보면 기회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8.6만원)
- 1분기 매출액은 1,289억원(-6% YoY, -35% QoQ), 영업이익은 203억원(-40% YoY, -45% QoQ)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220억원을 7% 하회할 전망이나 2분기부터는 투어 모객수 증가와 함께 투어 MD 비중이 높아지며 MD 수익성도 개선될 예정.
- 지난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하며 엔터 4사중 멀티플이 가장 낮아져. 멀티플이 리레이팅 될 만한 모멘텀으로는 가깝게는 2분기부터 나타날 실적 호조, 멀게는 신인 들의 성장에 따른 업사이드 부각.
- 신인 성장은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작년부터 올해까지 데뷔하는 팀이 4팀으로 이들의 팬덤 형성과 스케일업에 따른 수 익성 개선을 내년부터는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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