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확대…자동차株 '가속질주'

코스피, 2,480선 회복을 시도중이다.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완화에 대한 안도감 속에서 상승폭 확대를 시도하고 있지만 경계감 역시도 적지 않은 모습이다.

특히,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추가 면제 기대감이 일면서 자동차주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0.12포인트(0.82%) 오른 2,476.01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0억원, 5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590억원 순매세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현대차(4.91%), 기아(4.34%), 현대모비스(3.19%) 등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도 각각 0.98%, 0.72% 오름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3%), 셀트리온(-1.65%), 한화오션(-1.3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52포인트(0.07%) 오른 709.50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