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24일 오후 5시 ‘대전팁스타운 1층 팁스홀’에서 ‘대전테크노파크 특집 엔젤투자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젤투자밋업’은 지역 내 엔젤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에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개최하는 행사다. 지역 내 창업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지난 2022년 이래 총 112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8팀이 투자유치를 달성한 바 있다.
이날 밋업에선 대전테크노파크를 통해 발굴된 5개 유망 스타트업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발표 기업은 ㈜리모샷(직업 훈련 VR 플랫폼), ㈜워터제네시스(전기분해 살균 기술 기반 초고속 텀블러 자동살균 솔루션), ㈜오에이큐(맞춤형 원자셀 및 양자 센서), ㈜에이아이컨트롤(온디바이스 기반 지능형 서비스 로봇), ㈜엠씨이(폐기물 자원순환 ‘마하 휴믹산’)이다.
발표 후에는 투자자 패널과 참여 기업 간 심층 질의응답 및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행사 종료 후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후속 투자 연계가 이뤄질 계획이다.
기존 엔젤투자밋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부 기업에 대한 정보는 엔젤투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엔젤투자밋업에서는 엔젤투자허브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 연결, 엔젤투자자 발굴·육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 및 엔젤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 운영을 예고한 바 있다.
충청권 엔젤투자허브 관계자는 “이번 밋업 행사는 초기 창업기업들이 전문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조언과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엔젤투자 생태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투자처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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