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미 증시 하락세 지속...한국은행은 기준금리 동결

입력 2025-04-17 11:06  

● 핵심 포인트
- 간밤 미 증시는 관세 불확실성과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나스닥 중심으로 3% 넘게 하락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장은 상승세를 보임.
- 파월 의장은 증시가 급락하더라도 연준이 시장에 개입하는 '연준 풋'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단언함.
-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전쟁에서 물러날지 아니면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와 같은 우호적 신호를 보낼지 주목되고 있음.
- 지난 밤 미국의 3월 소매 판매는 전달 대비 1.4% 증가해 2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함. 이는 관세 시행 전 구매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됨.
- CME 페드워치는 12월 연준의 금리 수준을 3.25~3.50%로 예상하며, 6월부터 연 네 차례의 금리 인하 기대를 갖고 있음.
-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으며, 경기 부양 필요성에도 대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금리 수준을 유지하기로 함.


● 미 증시 하락세 지속...한국은행은 기준금리 동결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4% 각각 떨어졌다. 전날 소폭 반등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증시 급락 시 연준이 시장에 개입하는 연준 풋’을 기대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한 게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 속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대폭 인상할 것이라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17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75%로 동결했다. 지난 2월 금통위 이후 두 달째 동결이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올린 데 이어 올해 1월과 2월 잇따라 0.25%포인트씩 인상했고, 이후로는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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