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시는 엔비디아와 유나이티드헬스의 부진으로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무역 협상 기대감에 S&P500과 나스닥은 장중 상승하기도 함. 그러나 옵션 만기일의 수급 변동성으로 인해 나스닥은 0.18%, S&P500 지수는 0.13% 강보합권에서 마감함.
- 다우지수는 유나이티드헬스 급락의 여파로 1.3% 하락 마감함.
- 미국 국채 금리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과 함께 상승했으며, 10 년물 국채 금리는 0.05% 포인트 상승하여 4.3% 대까지 상승함.
- 전일 미국이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 정유소 등을 겨냥한 새로운 제재를 가하였고, 이에 따른 공급 우려로 WTI 는 3% 넘게 상승하여 64 달러 선까지 상승함.
- 애플은 워싱턴포스트의 보도로 관세 완화 기대감이 커져 1.39% 상승 마감함. 반면 알파벳은 구글의 반독점법 위반 판결로 1.4% 넘게 밀림.
- 반도체 주들은 대부분 낙폭을 회복하며 마감하였으나, 엔비디아는 중국 수출용 반도체 제재에 대한 여파로 2.8% 하락함. TSMC 는 무역 전쟁으로 인한 사재기 움직임으로 1 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60% 급증하였지만, 뉴욕 증시에서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침.
- 일라이 릴리는 GLP-1 약물 기반 경구용 비만 치료제인 오르포 글리프 론의 임상 3 상 결과를 공개하였으며, 긍정적인 임상 결과로 14% 넘게 상승함. 반면 경쟁사인 노보 노디스크는 7.63% 하락함.
- 미국 최대 의료 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는 1 분기 매출과 EPS 가 모두 예상을 하회하였으며, 올해 조정 EPS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하여 22% 넘게 밀림.
- 넷플릭스는 장 마감 이후 1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예상을 상회한다고 발표하였으며,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2.7% 상승 중임.
● 미 증시, 무역 협상 관망 속 혼조...애플↑·구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관망세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9.60포인트(1.27%) 내린 25,790.3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81포인트(0.48%) 낮은 2,857.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43포인트(0.12%) 오른 7,816.33에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애플 주가가 1.39%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아마존도 0.5%가량 상승했다. 반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1.4%가량 내렸고, 페이스북도 0.6%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이 0.92% 내려 가장 부진했고, 기술주도 0.22% 내렸다. 에너지는 0.88% 올랐고, 산업주는 0.49%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주요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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