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2년 연속 불완전판매 비율 0%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교보라플생명의 보험계약 유지율은 92%로 국내 전체 보험사 중 가장 높았다.
최근 N잡러 설계사 증가 등으로 보험 영업 환경이 경쟁적으로 변하면서 불완전판매 문제가 업계 전반에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불완전판매 비율 0% 기록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교보라플생명은 국내 유일 디지털 전업 생명보험사로, 설계사나 대리점을 운영하지 않고 고객이 모바일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직접 보험에 가입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중간 유통비용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권유나 강요 없이 필요한 정보를 명확히 제공해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챗봇·전화·카카오톡 등 옴니채널을 활용해 가입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UX/UI 개선을 통해 계약 관련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고객 상담은 연중무휴 전문 상담사가 대응하고 있다.
김영석 대표는 "설계사 수수료 없이 디지털 방식으로 보험을 제공해 고객이 스스로 필요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불완전판매 0% 달성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