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50% 첫 돌파…김문수 12.2%

입력 2025-04-21 08:21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는 50.2%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1.4%포인트(p) 오른 수치다.


범보수 진영 선호도 1위를 지켜온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12.2%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1.3%p 상승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는 8.5%를,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7.5%를 얻었다.

그 다음으로는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4.0%,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3.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5%, 민주당 김동연 후보 2.0%, 민주당 김경수 후보 1.8%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7%, 국민의힘 32.9%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보다 민주당 지지도는 2.0%p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2%p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15.8%p로 전주보다 2.2%p 더 벌어졌다. 4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격차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선 정권교체가 59.9%로 전주보다 1.2%p 올랐고, 정권연장은 34.3%로 전주보다 1.0%p 하락했다.

8주째 정권교체 여론이 오차범위 밖에서 정권연장 여론을 앞선 것이다. 게다가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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