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3회를 맞은 화랑미술제는 국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트페어로, 올해부터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KB금융은 특별전인 'ZOOM-IN Edition 6'에서 'KB스타상' 작가를 선정해 각종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첫 'KB 스타상'에는 이다연 작가가 선정됐다. 약 600여 명의 작가가 공모한 특별전에서 수상한 이 작가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특별함과 소소한 행복을 따뜻하고 편안한 작품으로 그려내는 신진작가다.
이다연 작가는 "좋은 기회를 준 KB금융에 감사한다"며 "활동을 시작한 이유도 그림이 좋아서였고, 지금 계속 하고 있는 이유도 그림을 좋아하기 때문인데, 꾸준히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계속 그리는 작가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KB스타상 수상 작가는 KB금융 캘린더에 작품이 실리는 기회를 얻게 된다. 매년 100만부씩 찍히는 KB금융의 캘린더 제작 협업을 통해 대중인지도를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손에 쥐는 것이다. 이 작가는 올해 수상을 계기로 오는 2027년 KB 캘린더에 작품을 싣게 되었다.
내년도 KB금융와 캘린더 제작 협업을 이뤄나갈 작가로는 신봉민 작가가 선정됐다. 그는 "각 집들에 들어가는 달력에 제 작품이 함께 실리고 일상을 공유하게 된다는 것은 작가로서는 가장 가까운 곳까지 다가가게 되는 특별한 기회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금융은 향후에도 신진작가 공모전을 비롯한 작품 구매, 전시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금융과 예술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영 KB금융지주 CPRO는 "신진작가들이 데뷔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데뷔할 수 있는 장을 열어드리기 위해 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신진 작가님들의 무궁한 발전가능성을 KB금융이 응원한다"고 설명했다.
영상취재 김성오
영상편집 최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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