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은 바이오의 계절…학회 모멘텀·FDA 뉴스로 반등 시동
‘와이즈인베스트먼트’ 송재호 대표는 “테슬라,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빅테크들이 ‘휴먼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목하고 있다”며 국내 로봇 밸류체인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로봇주는 개별 종목보다 섹터 전체가 움직이는 드문 테마”라고 언급하며, 현재 기술적으로도 정배열 흐름 속 안정적인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감속기와 관련된 종목들을 집중 조명하며 ▲에스비비테크(389500), ▲하이젠알앤엠(160190), ▲로보티즈(108490) 등을 유망 종목으로 소개했다.

‘유능컨설팅’ 이광무 대표는 “신라젠의 사례는 바이오 섹터 전반의 반등 시그널로 볼 수 있다”고 언급하며 바이오 섹터 역시 또 하나의 강력한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AACR(미국 암학회)와 이어지는 ASCO(미국 임상종양학회) 일정이 맞물리면서 바이오 섹터의 모멘텀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바이오 유망 종목으로 ▲알테오젠(196170),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를 꼽았다.

로봇과 바이오, 이 두 테마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구조적 성장’의 길목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기 이벤트를 넘어서는 기술력과 실적, 그리고 기업 간 협업 및 투자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한편 이날 수익륙 1위는 이광무 대표가 차지했다. 이 대표는 ▲라파스(214260)를 추천하며 21.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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