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뉴욕·하와이·방콕 노선 증편…"성수기 겨냥"

이지효 기자

입력 2025-04-23 10:21  



아시아나항공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뉴욕, 하와이, 방콕 노선을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의 야간편을 신설해 매일 2회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매일 오후 9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일정이다.

기존 오전 9시 40분 출발하는 주간편과 함께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5월 30일부터는 뉴욕 노선의 야간편에 총 495석 규모의 A380 기종을 투입해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6월부터는 하와이, 방콕 등의 운항도 확대한다.

6월 1일부터 현재 주 5회 운항 중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매일 운항하기로 했다.

매일 운항 중인 인천~방콕 노선은 6월 2일부터 아침 출발 주간편(OZ743/744)을 주 3회(월수금) 추가 운항한다. 총 주 10회 운항하는 것이다.

방콕 현지시간 오전 10시 55분 도착 일정으로 짧은 기간에 알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뉴욕 증편 운항을 기념해 추가 요금 좌석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30일까지 인천 출발 뉴욕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추가 요금 좌석 15% 할인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클래스 승객 또한 A380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 구매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탑승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여객 수요가 많은 노선에 대해 선제적으로 증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