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말레이시아 에너지위와 업무협약

박승완 기자

입력 2025-04-23 18:47  

"韓 선진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협력 요청"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충북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에너지위원회와 '가스안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 시스템 및 기준 개발과 관련된 기술 안전 지식 교류, 시험·검사, 사고 분석, 교육·홍보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에너지 산업 구조를 기존 액화석유가스(LPG) 중심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우리나라의 선진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협력 요청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두 기관은 가스 안전 분야의 폭넓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24일 충남 천안시 가스안전교육원에서 말레이시아 에너지위원회와 '한·말레이 공동 가스 배관 안전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가스 사고 조사 절차와 가스 배관 사고 사례 관련 배관 건전성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해 양국 가스안전 수준을 함께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