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4일 블룸버그에서는 연준의 '베이지북' 발표 내용을 보도.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이 각 관할지역의 경제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종합한 보고서로, 5월 FOMC 회의 2주 전에 발표됨.
-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경제활동은 큰 변화가 없으나, 국제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 관세 관련 언급 횟수가 이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투입 비용 상승 및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음.
- 대부분의 기업들은 가격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일부 기업들은 관세 할증률 추가 또는 가격 책정 기간 단축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 또한 현 상황의 명확성이 생길 때까지 고용에 대해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기업들이 채용을 중단하거나 늦추고 있고, 해고를 준비 중이라는 보고도 있음.
- 한편 한국 시간 기준 5월 8일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CME 페드워치에서 집계한 금리 동결 확률은 93.9%, 25bp 인하 확률은 6.1%로 나타남.
● 美 연준 베이지북, 관세 불확실성 만연 경고...5월 금리 동결 확률 94% 육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발표한 ‘베이지북’에서 관세 불확실성이 만연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이 각 관할지역의 경제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종합한 보고서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베이지북에서는 특히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여러 지역에서 전망이 상당히 악화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모든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했고 기업들은 세금 부과로 인해 투입 비용 상승을 예상했다. 또 대부분의 기업들은 가격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5월에 미국 기준금리가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은 현재 94%에 육박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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