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컬처프로젝트로, 톰 삭스의 대표 시리즈인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Infinity)'를 포함해 총 200여 점의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스페이스 프로그램은 NASA의 우주 탐사 계획을 재해석한 대형 설치 및 조각 작품 시리즈다.
전시 개막일인 25일 오후 5시에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 '라이브 데몬스트레이션'을 통해 6시간에 걸쳐 로켓 발사와 우주 임무 수행 등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장 대기 등록을 통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전시 티켓으로 관람할 수 있다.
26일 오후 8시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톰 삭스, 스페이스 프로그램 디렉터스 컷' 상영이 예정돼 있다.
티켓은 3만 원이며, 현대카드 회원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시장 내 아트샵에서는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굿즈 101종과 '스페이스 프로그램' 시리즈에서 활용된 도구를 기반으로 한 상품이 판매된다.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전시 기간 중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 관련 정보는 현대카드 DIVE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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