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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치테마는 따로 있었네…"누가 돼도 수혜" 기대

정경준 기자

입력 2025-04-24 21:45   수정 2025-04-24 22:13



오는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육아용품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각 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앞다퉈 저출생 문제 해결 공약을 내놓으면서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적잖은 주의도 요구되고 있다.

24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유아용 침대·스킨케어 등을 판매하는 꿈비 주가는 이달 들어 53% 급등했다. 개인투자자가 이달에만 1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유아용 의류업체 아가방컴퍼니는 50.1%, 제로투세븐은 39.1% 각각 상승했다.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각각 80억원, 23억원이다.

이같은 상승세의 배경에는 각 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파격적인 저출생 대응책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기대감이 일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이 매체는 국민의힘은 주택자금을 초저금리로 지원해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원리금을 감면하는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을 논의 중이며, 더불어민주당도 신혼부부에 1억원을 지원한 뒤 출생 자녀 수에 따라 이자와 원리금을 탕감해 주는 공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출생 관련주가 급등하자 기존 주식관련사채(메자닌)의 보통주 전환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꿈비는 지난 17~18일 공시를 통해 전환사채(CB)의 보통주 전환 결정으로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0% 수준에 해당하는 물량이 나온다고 밝혔다. 전환가액은 7944원으로 이날 꿈비의 종가(1만720원)보다 35%가량 저렴하다.

이와 관련, 이 매체는 대량의 주식 전환은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CB가 보통주로 전환되면 대량의 매도 대기 물량(오버행) 우려가 커질 수 있다"면서 "저출생 문제가 단기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인 만큼 관련 주식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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