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를 위해 국내외 명시(名詩)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책이 나왔다.
윤동주의 '반딧불', 정지용의 '바람',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구름에 대한 동화' 등 국내외 명시 20편을 다섯가지 주제로 묶어 수록했다.
저자인 김재희 작가는 "이해를 돕는 ‘시 돋보기’와 생각을 키우는 ‘시 놀이터’ 코너를 통해 시를 읽고, 이해하고, 놀고, 만들어보는 4단계 과정을 담았다"며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활짝 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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