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환율, 달러 약세 속 1420원대 안착 시도

● 핵심 포인트
- 25일 환율은 3원 하락한 1432원에 출발 후 1430원 부근에 머무는 중
- 원인은 간밤 뉴욕 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것이며,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협상 계획을 중국이 정면으로 반박했기 때문
- 또한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도 달러의 약세 압력을 제공함
- 전일 한미 관세 협상이 우호적이었던 점 역시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
- 달러 약세 및 국내 증시 외인 매수 시 1420원대 안착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 다만 미중 협상 지연으로 인한 위안화 약세가 환율 하락 걸림돌로 작용해 큰 폭의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임
- 레인지는 1424원에서 1434원으로 예상됨

● 25일 원/달러 환율, 달러 약세 속 1420원대 안착 시도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원 내린 1,43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1,430원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무역협상 재개 발언을 중국 측이 부인하면서 미중 갈등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이다. 여기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발언도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전일 한미 관세 협상이 우호적으로 마무리된 점도 원화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보인다면 원/달러 환율은 1,420원대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과 중국 위안화 약세 등은 추가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레인지는 1,424~1,434원으로 예상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