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삼성SDI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영업 손실 434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함.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혜택 제외 시 영업 손실이 5000억 원 이상으로 불어남. -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당초 증권가 컨센서스는 매출 2조 8330억 원, 영업손실 3187억 원으로, 실제 실적은 이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 수
● 핵심 포인트 - 삼성SDI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영업 손실 434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함.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혜택 제외 시 영업 손실이 5000억 원 이상으로 불어남. -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당초 증권가 컨센서스는 매출 2조 8330억 원, 영업손실 3187억 원으로, 실제 실적은 이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 수준임. -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오는 30일 실적 발표 예정이며,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 2650억 원, 3747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발표함. - 삼성SDI의 적자는 미국 IRA 세액공제 혜택 규모 차이에 따른 것으로 해석됨. - 삼성SDI는 늦게나마 미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으며, 유상증자로 1조 7282억 원을 조달해 GM과의 합작 공장 등에 투자할 계획임. - 전문가들은 삼성SDI의 이번 분기가 저점이며, 유럽 전기차 시장 회복세로 인해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 삼성SDI, 1분기 영업손실 4341억원...美인플레감축법 타격 삼성SDI가 지난 24일 공개한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영업손실 43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혜택 제외 시 영업손실이 5000억 원 이상으로 불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당초 증권가 컨센서스는 매출 2조 8330억 원, 영업손실 3187억 원이었다. 그러나 실제 실적은 이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 수준이라는 평가다. 반면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 2650억 원, 3747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삼성SDI의 적자는 미국 IRA 세액공제 혜택 규모 차이에 따른 것으로 해석한다. 현재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 3사 중 유일하게 미국 내 배터리셀 생산공장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발효된 IRA 시행령은 북미 지역에서 최종 조립되는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기 때문에 삼성SDI로서는 불리한 입장이다. 이에 삼성 SDI는 뒤늦게나마 미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로 1조 7282억 원을 조달해 GM과의 합작 공장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도 조만간 미국 현지에 착공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삼성SDI의 이번 분기가 저점이라고 판단한다. 무엇보다 유럽 전기차 시장 회복세가 뚜렷하다. 여기에 더해 BMW 등 기존 고객사의 신차 출시 효과까지 가세하면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