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셀 인 메이' 아냐"…정답은 '셀 인 줄라이'

이민재 기자

입력 2025-04-27 17:46   수정 2025-04-27 18:20

"올해는 셀 인 메이 아냐"
"7월 매도 투자 전략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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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셀 인 메이(Sell in May)' 보단 '셀 인 줄라이(Sell in July)' 전략이 적절하단 의견을 내놨다.

27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25일 방송에서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충격에 대한 반작용으로 예상보다 (주가가) 조금 더 강하게 올라가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셀 인 메이'는 5월에 주식을 팔고 6개월 후인 11월에 주식을 사는 전략을 말한다. 증시가 하반기 초입에 하락세를 보이는 경우가 다수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에게 알려지게 된 전략이다.

박 대표는 "지난 2022년 하락장 끝, 9월 말에 바닥을 찍고 2023년 7월까지 오르내렸지만 우상향 추세를 보였다"며 "2023년 8~10월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10월 말부터 2024년 7월까지 우상향 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런 점을 볼 때) '셀 인 메이'가 아니라 '셀 인 줄라이', 7월에 파는 게 맞다"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또 "테슬라 주가는 바닥을 찍고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점진적인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전기차, 로봇, 자율주행 등 기대감으로 반등 중"이라고 분석했다.

● 핵심 포인트
- 과거 사례를 볼 때, 2022년 9월 말 바닥을 찍은 코스피는 2023년 7월까지 상승 추세를 보였고, 2023년 8~10월 크게 빠진 후 10월 말부터 2024년 7월까지 재차 상승함.
- 이를 바탕으로 판단하면 현재 시장은 상승 랠리 초입 단계로 보임
- 따라서 5월에 주식을 팔기보다는 7월 초나 중순에 매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견 제시
- 테슬라는 바닥을 찍고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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