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다음 달 말까지 약 500만개의 유심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현재 약 100만개의 유심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후 고객 수요에 따라 유심을 계속 마련할 방침이다. 출국자가 가장 많은 인천공항 로밍센터에는 인력을 50% 증원했다.
온라인으로 유심 교체를 예약하면 매장에서 신청자들에게 순차적으로 교체 연락을 한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우선 대기하는 기간에는 먼저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해달라"며 "고객 우려를 해소하고 이번 사고가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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