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프리마켓] 코스피·코스닥 상승세...STX엔진,애경케미칼 급등

● 핵심 포인트
- 코스피 상승률 상위 종목 중 STX엔진 5.93%, 애경케미칼 5.6% 상승함.
- 중국 CATL의 2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낙스트라' 공개 및 양산 계획에 따라 애경케미칼이 주목받음.
- 태광산업, 엘앤에프, 한화오션, HJ중공업, 한전기술 등도 상승세임.
- 코스닥 상승률 상위 종목 중 한국정보통신 10%, 파두 9% 상승함.
-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지난주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으로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함.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희비가 엇갈림.
- 모간스탠리는 메모리에 대한 관세 영향을 우려하며 삼성전자를 선호한다고 밝힘.
- LG엔솔은 지난주 미국 자율주행 규제 완화 방침 속 테슬라 급등에 이어 강보합권임.

● 4월 마지막 주 프리마켓 개장 상황...코스피·코스닥 상승세
4월 마지막 주 프리마켓 개장 상황을 살펴보겠다. 먼저 코스피 상승률 상위 종목들을 보면 STX엔진과 애경케미칼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각각 5.93%, 5.6%씩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이 2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낙스트라를 공개하고 양산 계획을 밝힌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애경케미칼은 나트륨 배터리 소재인 하드카본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태광산업, 엘앤에프, 한화오션, HJ중공업, 한전기술 등 다양한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서 코스닥 상승률 상위 종목들을 살펴보면 한국정보통신과 파두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각각 10%, 9%씩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상승세다. 지난주 미중 갈등이 완화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 속에서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으로 마감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세부적으로는 종목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희비가 엇갈려 주목된다.

한편 투자은행(IB) 모간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메모리에 대한 관세 영향은 빙산과 같다며 HBM 시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면서도 거시적 성장 둔화를 잘 견딜 수 있는 삼성전자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오늘 SK하이닉스는 차기 대선 후보가 방문할 예정이라는 모멘텀을 안고 있어 추후 주가 흐름이 주목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