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이슈·개별 모멘텀 잡은 종목들이 시장 주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조기 대선 모멘텀 부각

전태진 대표는 "그동안 경계감을 유지해왔지만 최근에는 시장 흐름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제는 개별 이슈와 정책 수혜가 맞물린 종목 중심으로 전략을 조정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전력(015760), SAMG엔터(419530), 한화엔진(082740), 신원(009270) 등 최근 강세를 보인 종목들을 짚으며 "PER 등 지표상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원익홀딩스(030530)와 에코플라스틱(038110)처럼 장중 급등세를 보인 정책 테마주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전 대표는 "현재 시장은 미중 갈등 완화, 금리 인하 기대, 한미 통상 협의 개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 등 네 가지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조선 및 조선 기자재 섹터는 수출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구조적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그는 "종목 선정은 정책 일정과 모멘텀을 기준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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