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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SK하이닉스에 보이지 않은 위험 온다"

홍헌표 기자

입력 2025-04-28 09:45  


모건스탠리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우려를 '빙산'에 비유하며 SK하이닉스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 '메모리 - 빙산이 다가온다(Memory - The Iceberg Looms)'를 통해 "메모리에 대한 관세의 실질적인 영향은 마치 빙산과 같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그러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당장 눈에 띄지 않지만, 관세에 따른 위험은 계속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다.

모건스탠리는 관세 유예 이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오르고 있지만, 단기적인 현상으로 분석했다. 관세를 피하기 위해 고객사가 선구매에 나섰다는 것이다.

또한 공급망·지정학 리스크로 글로벌 거시 경제가 충격을 받을 수 있고, 소비 심리도 위축될 수 있어 수요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설명이다.

모건스탠리는 "더 큰 변수들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닝 시즌은 중요하지 않다"며 "수면 아래에는 보이지 않는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여전히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관세 유예 이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하반기 수요 절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7조4,40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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