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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현대건설, 8700억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시공권 따내

강미선 기자

입력 2025-04-28 13:29  

서울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단지 투시도. 각 사 제공
DL이앤씨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DL이앤씨는 28일 "지난 26일 열린 주민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확보했다"며 "공사비는 약 8700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60, 현대건설이 40의 지분을 각각 맡는다"고 발표했다.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은 성북구 장위동 238-83번지 일원에 아파트 227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우이천, 중랑천, 북서울꿈의숲 등이 인접하고, 내부순환로와 지하철 6호선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GTX-C 노선과 동북선 경전철 개통 호재도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1만3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장위뉴타운 개발과 광운대역세권 복합개발 등과 맞물려 지역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곳이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북서울 센터마크’로 제안했다. 자연환경과 개발 호재를 품은 입지를 살려 장위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지 설계는 현대적인 외관에 도시의 질서와 균형을 반영한 입체적 입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총 1.5㎞ 길이의 산책로, 26개 커뮤니티 시설, 전체 가구의 약 75를 4베이(BAY) 구조로 배치하는 등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또한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소음 저감 시스템, 스마트 공사 관리 솔루션 등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력도 도입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된 단지 설계로 장위뉴타운의 미래 가치를 선도할 것"이라며 "다음달 한남5구역 재개발 수주에 이어 압구정, 성수, 여의도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서도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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