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협상 진전 소식에도 관망양상이다.
다음날 국내 증시가 휴장에 들어가는데다가 미국의 3월 PCE 물가지수와 ISM 제조업 PMI, 그리고 일본의 기준금리 결정 등 주요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 만큼 경계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85포인트(0.42%) 하락한 2,554.57을 기록중이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은 확대되는 모습이다.
개인이 2,4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0억원, 1,60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양상인데, LG에너지솔루션(-3.71%), HD현대중공업(-2.11%), 한화오션(-2.42%)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모습.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5%), 신한지주(2.18%) 등은 오름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40포인트(1.02%) 하락한 719.06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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