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2차 전지 관련주 1분기 실적 부진 예상"

● 핵심 포인트
- 2차 전지 관련주는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테슬라의 로보택시 및 사이버 캡 관련 소식이 주요 관심사임.
- 현재로서는 기술적 한계인 '캐즘'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며, 테슬라의 자율주행 관련 이슈가 향후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 LG에너지솔루션은 흑자 전환 실적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 축소와 업황 우려로 인해 주가가 하락함.
-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과 연휴를 앞둔 시장 분위기로 인해 프로그램 매도가 출회되어 양 시장 모두 하락 마감할 것으로 예상됨.

● 2차 전지 관련주 1분기 실적 부진 예상, 테슬라 자율주행 이슈 주목
2차 전지 관련 종목들의 1분기 실적은 대체로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증권의 김양재 연구원은 2차 전지 산업 분석 리포트를 통해, 1분기 실적 시즌에서는 실적보다 미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테슬라의 로보택시 및 사이버트럭 양산 계획이 2차 전지 산업의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2차 전지 산업은 기술적 한계인 '캐즘(Chasm)'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테슬라는 오는 6월 열리는 'AI 데이'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최신 성과를 공개할 예정인데, 이것이 향후 2차 전지 산업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월 27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4조 3,423억 원, 영업이익 2,58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0%, 영업이익은 24.1%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CAPEX(설비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50%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4월 28일 장중 한때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약세를 보였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