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A서울게임아카데미가 최근 수성대학교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들에게 프로게이머 지망생을 위한 E-sports 캠퍼스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SGA서울게임아카데미와 게임 특화 대학인 수성대학교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수성대학교 경복관 아레나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수성대와 함께 e스포츠 교류전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1회차를 마쳤으며 다음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교류전이 진행 중이다. 대구 중고등학생들 참여하고 있으며 수성대 재학생과 5:5 팀 단위 대결, 프로게이머 출신 코치의 강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팀플레이 코칭을 진행하며 서울게임아카데미와 수성대 최초의 e스포츠 진로 모델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 이스포츠 활성화와 미래의 꿈나무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프로게이머 출신 코치와 함께 프로게이머가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며,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게임에 대한 전문가의 지식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대구발로란트배우는곳, e스포츠학원을 찾는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교류전을 통해 대구 경북 지역의 이름을 드높이는 프로게이머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2007년생부터 2012년생까지 청소년들이 신청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선착순 예약제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QR코드를 사용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 SGA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 과정, 게임개발자 과정, 웹툰·웹소설 작가 과정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국비지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최근 수원 캠퍼스를 추가 오픈하며 지속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 명칭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