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선물세트를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올해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2,349명의 울산 소외계층 및 장애아동에게 ▲스마트워치 ▲학용품 세트 ▲롯데과자세트 등으로 구성된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에 위치한 삼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신격호 회장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발전기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이 사업은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모교인 삼동초등학교와 언양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신 명예회장의 후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장혜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재단"이라며 "여러분의 선배 중 한 분이 바로 롯데그룹 창업주이신 故 신격호 명예회장님"이라고 소개했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울산 5개 구군(▲중구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및 장애아동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양질의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삼동초등학교와 언양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4억 5,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경제TV 사업2부 정성식 PD
ss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