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처럼 살아 있는 조선의 일상, 그 붓끝에 담긴 이야기가 AI로 되살아난다"
생성형 AI 기반 웹툰 창작 SaaS 솔루션 ‘투닝’을 운영하는 툰스퀘어(대표 이호영)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등지에서 열리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시민들이 거리 예술을 통해 참여하고 소통하는 대표적 문화 행사로, 누적 관람객 수 908만 명을 넘어선 국내 최대 거리 예술 축제다.
2018년에는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로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툰스퀘어는 이번 축제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투닝 매직(Tooning Magic)'을 통해 김홍도의 화풍을 AI로 재해석한 디지털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홍도 AI’로도 알려진 투닝 매직은, 인공지능이 단원 김홍도의 화풍을 학습하여 사용자의 간단한 입력만으로도 김홍도 스타일의 새로운 그림을 자동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전시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등 젊은 세대에게 전통 회화를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거리 예술의 감동을 디지털 창작으로 확장하는 특별한 예술 경험이 될 전망이다.
이호영 툰스퀘어 대표는 “안산국제거리극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단원 김홍도의 세계를 AI로 새롭게 만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툰스퀘어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중 한국경제TV와 함께 ESG지원형 AI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면 참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