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3개월간 로열티를 면제하기로 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가맹점의 고정비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대책을 대놓은 것이다.
또 전 가맹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통합 프로모션을 실시하되 본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달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를 할인 공급한다.
백 대표는 이달 중 전국에서 현장 간담회를 권역별로 차례로 열어, 지역 가맹점주의 애로를 듣고 대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매출 활성 방안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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