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또…이력서 정보 2만건 털렸다

입력 2025-05-02 10:13   수정 2025-05-02 10:43



SK텔레콤에 이어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에서도 해킹 공격으로 2만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2일 알바몬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0일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에서 비정상적 접근과 해킹 시도가 감지됐다"며 "일부 회원들의 임시 저장 이력서 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이력서 정보는 총 2만2천473건으로 이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고 알바몬 측은 덧붙였다.

알바몬은 "관계 법령에 따라 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속히 자진 신고했으며 유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했다"며 "이번 일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시스템 전면 재점검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알바몬은 해킹을 시도한 계정과 IP를 차단하는 등 긴급 조치를 완료한 상태로, 현재까지 이번 해킹으로 인한 2차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알바몬은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상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조만간 지급 일정과 지급 방법 등을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공지할 계획이다.

(사진=알바몬 홈페이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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