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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일마다 반복된다...외국인이 장악한 코스피 흐름 [진짜 주식 2부]

 

입력 2025-05-09 10:20  

    지수 분석은 부족하다…‘외국인 손익구조’로 시장을 읽어야
    트럼프 관세 유예도 변수 아냐…외국인의 ‘수익 설계’는 이어졌다
    “옵션 만기일은 외국인에겐 결산일…흐름보다 포지션이 핵심”
    지난 5월 8일(목)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서는, 와우넷에서 활동중인 양태원 홀리인베스트먼트 대표(와우넷 파트너)가 출연해 “5월 옵션 만기일 역시 외국인의 포지션에 따라 지수가 철저하게 관리됐다”며, “단기 시장은 외국인의 손익 구조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수급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양태원 전문가는 “외국인은 만기일을 앞두고 손실 구간을 회피하고 수익 구간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반복적으로 구사한다”며, “실제로 5월 만기일 기준 손익 분기 구간인 2,520~2,590포인트 사이에서 지수를 통제하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후 1시 12분, 코스피 지수가 2,590.90포인트를 돌파하자 외국인은 즉시 선물 매도를 집중적으로 단행했고, 이후 지수는 급락하며 해당 구간 내로 복귀했다”며, “이 같은 움직임은 수익 구간을 넘어서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전 4월 만기일에도 외국인은 만기 직전까지 손실 상태였으나, 트럼프 美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를 계기로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려 수익으로 전환한 사례가 있었다”며, “이처럼 외국인 수급은 지수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양태원 전문가는 “지수만을 보는 단편적 시각보다는, 외국인 수급과 선물·옵션 포지션이 지수의 방향성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입체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향후 시장 흐름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매달 반복되는 외국인 포지션 구조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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