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의 약가 인하 행정명령 서명으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함.
- 약가 인하는 판가 인하로 직결되어 CDMO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들의 실적 감소가 예상됨.
-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도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 과거 2020년도와 트럼프 대통령 1기 때 유사한 정책을 시행하려 했으나 미국 법원이 제동을 걸어 실패한 사례가 있음.
- 그러나 이번 약가 인하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이에 따라 나스닥바이오테크와 S&P 바이오테크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 셀트리온은 약가 인하 정책이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자체 분석을 내놓음.
-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성장세는 여전히 유효하며, 일시적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회복될 가능성이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의 약가 인하 행정명령, 국내 바이오주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 밤, 트럼프 대통령이 약가 인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번 명령은 최혜국 대우 기반의 약가 정책을 도입하여, 미국 내 약가를 가장 낮은 글로벌 약가로 책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약가 인하는 판가 인하로 직결되어 CDMO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들의 실적 감소가 예상되며,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도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약가 인하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2일 블룸버그 기사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최악을 면했으며, 우려보다는 훨씬 약한 내용이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나스닥바이오테크와 S&P 바이오테크는 각각 4.2%, 4%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번 약가 인하 정책이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자체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도 충분한 수혜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약가 인하 행정명령이 국내 바이오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성장세는 여전히 유효하며, 일시적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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