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합의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1,411.7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6원 오른 1,415.0원으로 출발했다.
전날 미국은 대중(對中) 관세를 기존 145%에서 30%로, 중국은 대미 관세를 125%에서 10%로 각각 인하하기로 했다.
또 90일 동안 유예 기간을 두고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미·중 무역 분쟁 우려가 줄어들자 달러에 힘이 실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101.65를 기록중이다.
국민은행은 "미중 합의로 인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고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등 미국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밴드를 1,410~1,422원으로 제시했다.
우리은행은 "원화는 일부 역외 롱플레이, 수입업체의 적극적인 저가매수 등의 영향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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