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2650도 열렸다"…대선·관세 변수에 건설·전력주 주목 [진짜 주식 1부]

 

입력 2025-05-13 13:01   수정 2025-05-13 13:01

    "관세 완화, 전쟁 리스크 완화"…시장 전환 기대감 확대
    건설·전력 인프라 수혜 업종 부각…DL이앤씨·제룡전기 주목
    "정책 공백기, 외부 간섭 줄어들 것"…정치 일정이 주는 안정 신호
    지난 12일(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1부'에 출연한 유진 인베스트먼트 이동근 대표(와우넷 전문가)가 시장의 전환 가능성과 관련 업종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방송에서는 미국과 중국 간 관세 협상 완화 흐름, 대선 이후의 정책 방향성, 그리고 경기 부양 기대감 등을 근거로 건설과 전력설비 업종에 대한 설명이 집중됐다.

    이동근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를 위한 무리한 관세 정책이 장기화되긴 어렵다"며 "시장 내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국면으로 진입 중"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전쟁 리스크와 관련해 러시아·우크라이나 및 인도·파키스탄 사태의 마무리 가능성도 언급되며 지수 2650포인트까지의 상단 열림을 전망했다.

    정책 수혜 업종으로는 건설과 인프라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관련주가 제시됐다. 대표적으로 DL이앤씨(375500)는 재건축·재개발, 분담금 완화, 용적률 상향 등의 이슈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언급됐다. 또한 이 대표는 "주가는 선행하며 실제 건설 경기는 아직 좋지 않지만 이미 업종지수는 선제적으로 반응 중"이라는 해석도 더해졌다.

    전력설비 관련 종목으로는 제룡전기(033100)가 소개됐다. 그는 "앞서 데이터 센터 설비 확대를 발표한 그룹 발언과 연계해볼 때 전력 인프라 테마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3만7천원대까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으며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는 5월 15일 튀르키예 관련 외교일정, 6월 초로 예정된 조기 대선 이후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분석도 제시됐다. 이 대표는 "대선 직후까지는 외부 간섭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만의 정치적 특수성이 단기적으로 시장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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