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친환경 섹터에 투자자들의 관심 집중

이광무 대표는 반도체 섹터에 대해 “미중 관계가 개선될 가능성과 AI 산업의 확장이 반도체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며 특히 HBM과 같은 고부가가치 메모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반기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의 신제품 출시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평가하며 반도체 산업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탑픽으로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을 선정했다. 이 대표는 “레거시 반도체부터 HBM, 차세대 반도체 장비까지 포괄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배열을 유지하는 주가 흐름은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하며 “텐배거 가능성도 충분히 염두에 둘 만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한중연 대표는 친환경 섹터에 대해 “지난 정부에서는 다소 소외되었던 섹터지만 이번 선거를 계기로 친환경 정책이 재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며 수출 회복과 함께 정책적 모멘텀이 맞물리면서 태양광과 원전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034020)와 ▲비에이치아이(083650)를 친환경 섹터의 대표 종목으로 선정하며 “원전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수요를 선점할 가능성이 크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한 대표는 “정책 변화가 단기적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지만, 시장의 변동성을 감안한 안정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의 수익률 1위는 이상로(베스트인베스트) 대표가 차지했다. 그는 ▲아이티센글로벌(124500)을 추천하며 수익률 13.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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