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협상 효과 제한적… 변동성 장세, 저가 매수 기회 [진짜 주식 1부]

 

입력 2025-05-14 11:30  

    미중 관세 협상, 기대와 달리 핵심 품목 대부분 유지
    美 10년물 금리·日 국채 금리 상승… 외인 자금 이탈 경고
    투신·기관 매도 확대… 외국인 수급 변화 주목
    지난 5월 13일(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1부’에서는, 와우넷에서 활동 중인 정재훈 렉스인베스트 대표(와우넷 파트너)가 출연해 “미·중 관세 협상의 실질적 변화는 제한적이며, 시장은 기대와 우려가 맞물린 변동성 장세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하며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정재훈 전문가는 “관세 협상 발표 이후에도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 등 핵심 품목의 고율 관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희토류와 펜타닐 대응 조치도 실질적 진전이 없다”며, “시장 기대와 달리 구조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향후 수입물가 반영 시차와 채권 금리 상승 리스크도 주목해야 한다”며, “미국 10년물 금리가 4.5%를 넘나들고 있고, 일본 국채 금리도 3%대에 근접해 외국인 자금 이탈 가능성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이어 “투신권과 기관의 선물 매도 포지션이 늘어나고 있으며, 외인도 수급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재훈 전문가는 이러한 상황에서 ▲추격 매수보다 저가 매수 전략을 유지할 것을 강조하며, 구체적으로 ▲대웅제약(069620)을 유망 종목으로 소개했다. 그는 “글로벌 보톡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나보타’의 미국 매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12만 8,700원~13만 5,000원 구간의 눌림을 활용해 비중을 분할 매수할 것”을 조언했다. 상단 목표가는 15만 2,000원과 17만 원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은 과도한 기대보다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변동성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정 시 우량 종목을 저가에 담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수익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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