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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원전 활용하되 재생에너지 중심 전환"...김문수 "탈원전 잘못"

입력 2025-05-19 05:4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지난 18일 열린 대선 후보자 초청 첫 TV 토론에서 원자력 발전 등 에너지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김 후보가 이 후보를 향해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하자고 하는 데 원전을 짓지 않고 어떻게 하느냐"라며 "과거 문재인 대통령 때 탈원전 정책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원전이 필요하냐, 안 하냐 이렇게 일도양단으로 판단할 수가 없다"며 "원전도, 재생에너지도 필요하고 다른 에너지도 복합적으로 필요한데 다만 그 비중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원전은 기본적으로 위험하고 지속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폐기물 문제라든지 사고가 났을 때의 엄청난 피해를 고려하면 가급적 원전을 피하는 게 좋다"면서도 "원전을 활용은 하되 너무 과하지 않게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해 가자는 말씀"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 후보는 "나가사키,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정도의 소형 원자폭탄 같은 게 그 위에 떨어져도 원자로 반응을 하는 부분이 파괴되거나 원자력 자체의 고장이 없다"며 "문 전 대통령처럼 영화 하나 보고 그냥 원전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원전이) 그렇게 안전하면 후쿠시마, 체르노빌은 왜 사고 났나"라며 "지금 당장은 눈으로 보기에 안전할지 몰라도 사고가 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저도 재생 에너지를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원자력 발전 비용이 풍력의 8분의 1, 태양광의 6분의 1도 안 되는데 이렇게 값싸고 안전한 원자력 발전을 안 한 것은 잘못된 환경론자들의 주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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