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이내에 각 나라의 관세율을 통보할 예정이며, 관세 협상에 미온적인 국가에는 지난 4월 책정한 높은 수준의 상호관세를 적용할 계획임. -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매출 다각화를 추진 중임. -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나라와 협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향후 2~3주
2025-05-19 06:40
트럼프, 2~3주 내 새 관세율 통보...美日 무역협상 교착 상태
● 핵심 포인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이내에 각 나라의 관세율을 통보할 예정이며, 관세 협상에 미온적인 국가에는 지난 4월 책정한 높은 수준의 상호관세를 적용할 계획임. -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매출 다각화를 추진 중임. -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나라와 협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향후 2~3주 내에 새 관세율을 통보할 것이라 밝힘. -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국가는 한국, 일본, 베트남, 인도, EU 등임. - 일본은 미국산 자동차 수입에 대한 25% 관세 완전 철폐를 목표로 함. - 한국은 상호관세 유예 기간인 7월 8일까지 관세 협상 타결을 목표로 하나, 대선 일정으로 인해 시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
● 트럼프, 2~3주 내 새 관세율 통보...美日 무역협상 교착 상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이내에 각 나라의 관세율을 통보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행사에서 “앞으로 2~3주 안에 (관세율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150개국 이상이 우리와 협상하길 원하지만 그 모두와 만날 순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재무장관과 상무장관이 각국에 미국에서 사업하는데 얼마가 드는지 곧 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2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 등에 대한 보복관세 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90일간 관세를 10%로 인하하면서 대상국들이 협상할 시간을 벌어줬다. 이번 발언은 협상시한 종료를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현재 미국은 일본, 유럽연합(EU), 캐나다, 멕시코, 한국 등과 무역협정을 논의 중이다. 특히 일본과의 무역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지난달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회담 후 “큰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오는 7월 열리는 일본 참의원 선거 전까지 양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본은 미국이 일본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25%의 고율 관세를 완전히 폐지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