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오늘장전략

미 신용등급 강등...증시·환율 영향 있을까 -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5-05-19 08:26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무역협상 추이·감세안 통과 주시
-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과 주요국 간 무역협상 추이에 주목할 것으로 보여.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이 중국과 향후 90일간 대부분의 관세를 인하하기로 합의했으나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한 만큼 미국과 주요국 간 무역협상 진척 정도가 중요 변수로 예상돼.
-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와 주요국 간 협정 체결 기대감에 강세를 보여. 그런 만큼 무역협상에 추가 진전이 없거나 있더라도 결과물이 실망스럽다면 증시는 최근의 강세를 이어가기 어려울 수 있어.
- 아메리프라이즈파이낸셜의 앤서니 사글림베네 수석 시장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주가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을 만큼 긍정적인 무역 관련 뉴스가 계속 나와야 한다"며 "지금 주가는 다시 비싸졌고 과매수 구간에 접근하고 있다"고 말해.

2) 미친듯이 팔아치우더니…외국인 1.6조 '폭풍 매수', 왜?
- 코스피 편입 종목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가 8거래일째 이어져. 증권가에선 외국인 수급이 다시 돌아오고 있을 가능성을 기대. 외국인 수급 유입과 맞물려 원·달러 환율의 약세(원화 가치 강세)가 나타났기 때문.
- 지난달 8일엔 달러당 1479원까지 오른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수준으로 내려앉으며 원화의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면 외국인에게 원화로 거래할 수 있는 자산의 매력이 높아져. 자산 가격과 별개로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역사적으로도 한국 주식시장은 원화가 강세일 때 외국인 수급이 유입돼 (주식시장도) 강세를 보인 경우가 많았다"며 "관세 불확실성 해소로 수출이 회복돼 기업실적이 개선되고 원화까지 강세를 나타내면 외국인에게 국내 증시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해.

3) 이란 핵합의 의구심에 사흘만에 반등…WTI, 1.4%↑
-뉴욕 유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을 뒤로 하고 반등. 미국과 이란 간 핵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하루 만에 냉각.
- 1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87달러(1.41%) 오른 배럴당 62.49달러에 거래를 마감.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88달러(1.36%) 상승한 배럴당 65.41달러에 마감.
- 이스라엘이 10일 만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을 거들어. 이스라엘군은 전투기 15대를 출격시켜 예멘 북부 호데이다, 살리프 항구의 후티 반군 소속 목표물을 폭탄 등 30여발로 공격했다고 밝혀.

4) 가전·전장 넘어 여기서도 붙었다... 삼성·LG '공조' 경쟁 눈길
- 최근 삼성전자가 2조4000억원을 들여 유럽 최대 공조기기 회사 인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LG전자의 공조 사업도 재조명 받고 있어. 최근 AI(인공지능) 대전으로 인해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면서 열을 식혀줄 수 있는 공조 솔루션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양사는 각자의 전략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
-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한화 약 2조3787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플랙트그룹은 유럽 최대 HVAC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
- 삼성전자가 이처럼 조(兆)단위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은 무려 8년 만. 그 배경에는 AI 열풍으로 급성장 중인 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삼성전자는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이 2024년 610억 달러에서 2030년 990억 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봐.
# LG전자 #케이엔솔 #경동나비엔 #이삭엔지니어링 #인성정보

5) "美, 2037년까지 선박 최대 448척 발주…韓조선 발전 기회로 활용해야"
-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조선 산업 재건사업을 국내 조선산업의 발전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LNG 운반선 및 상선 신조(新造), 해군 군함 MRO, 차세대 선박 협력 등 사업성이 확실한 분야를 선정해 한미 양국의 '윈윈' 협상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
-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19일 류민철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에게 의뢰해서 발간한 '미국 조선산업 분석 및 한미 협력에서의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미 조선산업 협력방안을 제시.
- 지난 4월에 발의된 미국의 조선 및 항만 인프라법(SHIPS for America Act)은 미국 국적 전략상선단을 250척까지로 늘리고, 2047년까지 LNG 수출 화물의 15%를 미국에서 건조한 선박으로 운송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미국 해군은 2025년 군함 퇴역 및 신조(新造) 계획을 통해 향후 30년간 총 364척을 신조(新造)할 것이라 밝혀 아울러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은 쇄빙선 40척 발주 방침을 밝힌 바 있어.
#HD현대중공업 #한화엔진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2654.74 (+331.99p, 0.78%)
- S&P500 : 5958.38 (+41.45p, 0.7%)
- 나스닥 : 19211.1 (+98.78p, 0.52%)
- 영국 FTSE100 : 8684.56 (+50.81p, 0.59%)
- 프랑스 CAC40 : 7886.69 (+33.22p, 0.42%)
- 독일 DAX : 23767.43 (+71.84p, 0.3%)
- 유로스톡스50 : 5427.53 (+15.45p, 0.29%)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무역협상 추이·감세안 통과 주시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39.4달러(-1.22%) 상승한 온스당 3,187.2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2bp 오른 3.993%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1bp 내린 4.445%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22% 내린 100.94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유한양행: 앞으로 기대할 이벤트가 많다 (SK증권, BUY, 목표주가 14만원)
- 동사의 주가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은 J&J로 기술이전한 레이저티닙의 임상 3상 OS(전체 생존율)연구결과 발표에 따른 미래 매출 성장 기대감 및 라이선스 수익 인식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 우수한 효능으로 최종 OS 발표 시점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분 기 J&J가 발표한 미국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매출액은 1억 1,300만 달러(+12.3%QoQ, 약 1,600억원)로 견조했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 유한양행에 인식된 라이선스 수익은 40억원에 불과, 현재 시장에서는 실망과 우려가 공존
- 지난 9월 공시한 계약금 8,089만 달러(공시 환율1,331원 기준, 약 1,077억원) 길리어드 HIV API 공급 계약은 고위험 HIV 예방 요법의 FDA 승인(승인 기일 6월 19일)을 앞두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급 계약으로 파악돼. 해당 계약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되며 상업화 물량인 만큼 이전 매출 대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 삼성생명: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펀더멘털 (SK증권, BUY, 목표주가 11.4만원)
- 삼성생명의 1Q25 지배순이익은 6,353억원(+2.1% YoY)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 보장성 APE는 7,645억원(-6% QoQ)로 손보사 절판 효과 등 외적 요인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신계약 CSM은 6,578억원(-23.3% YoY)을 기록.
- 동사의 전반적으로 견조한 이익체력과 배당가능이익 추세가 지속. K-ICS비율은 높은 전자 주식 비중 등 영향으로 다소 낮은 모습이 이어지고 있음
- 그러나 기본자본 기준으로도 타사 K-ICS비율을 상회하는 절대적으로 높은 자본 규모 및 해약환급금준비 금 부담이 없다는 점(현재 약 -2.1조원 수준)을 감안하면 배당가능이익 측면의 불확실 성은 업종 내 가장 낮다고 판단

- SK오션플랜트: 1Q25 Review: 한국 해상풍력 + 미국 MRO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2.2만원)
- 1Q25 연결 영업이익은 110억원(+23.4%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87억원)를 상회. 1)Feng Miao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2월부터 본격화됨과 동시에 Hai long Up-scoping 물량이 인식되며 해상풍력 부문의 매출액이 늘었고(+120% QoQ), 2)특 수선 매출 역시 배치3 3번함 매출인식이 본격화되면서 +59% 증가.
- 2025년부터 선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동사의 신사업으로 주목해야. 동사는 비전투함 MRO 사업에 올해부터 입찰하기 시작하여 한 건 이상의 수주를 계획. 또한 MSRA(함정정비협약)를 연내 신청하고, 2026년 중 취득할 계획.
- 연간 4~5척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수천억원의 추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해상풍력 생산 능력에는 지장이 없다). 다양한 방산 업체와 협력도 계획 중인데, 최근 언론을 통해 발표된 한화오션과의 협력 내용이 대표적. 1)2017년 이후 해군, 해경 함정을 30여 척 인도했고, LNG선,?컨테이너선 등 매년 30 척 안팎의 수리,?개조를 수행한 경험, 2)플로팅 도크 등 우수한 설비 인프라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동사가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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