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커머스 마이픽셀, 특허기술로 차별화 공략 나서

입력 2025-05-19 13:56  


SNS 등 소셜플랫폼에서 상품을 판매하거나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셀럽들을 흔하게 볼 수있는 시대, 인플루언서 커머스가 침체된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 4,16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6%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 2,435억원으로 4.8% 증가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티몬/위메프 사태로 종합몰은 감소했지만, 전문몰 등 개별 쇼핑몰과 인플루언서 커머스가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 가운데 ㈜유디아이디(대표 정재훈)는 PG사의 장점을 살려 판매자인 셀럽과 공급자인 셀러를 연결하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마이픽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디아이디는 마이픽셀을 통해 셀럽이나 셀러가 손쉽게 만나 온라인 상품판매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상품소싱, 온라인주문서, 간편결제, 자동정산, 배송추적, 쇼핑몰 링크등을 모두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비대면 거래의 특성상 샘플상품 공급 및 조건등을 서로 협의할 수 있고 합의된 조건으로 자동정산이 되는 ‘샘플 주문 및 샘플 정산 자동화 서비스 플랫폼’에 대해 지난 2024년 1월 출원한 특허가 2025년 4월 28일 등록결정을 받았다.

마이픽셀은 픽(Pick) 해서 즉시 셀(Sell)을 한다는 의미로, 셀럽이라면 누구나 검증된 상품을 골라 직접 사용기를 포함한 SNS포스팅을 통해 판매를 할 수 있으며, 자동 주문서를 통해 상품배송은 셀러가 하고, 판매자인 인플루언서 셀럽은 배송익일 판매상품에 대한 판매마진 및 수수료를 자동으로 정산받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 상품을 공급하는 셀러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셀럽에게 직접 상품판매를 의뢰할 수 있으며, 판매수량에 따른 마진을 설정하고, 특허기술인 샘플공급 조건을 개별 설정하는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분야에 셀럽을 통해 새로운 유통채널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플랫폼인 픽셀은 결제금액에 따른 PG수수료(최저 1.9%, 신용카드 기준)외 추가비용이 없다.

특히, 이번에 특허가 등록된 ‘샘플 주문 및 샘플 정산 자동화 서비스 플랫폼’은 허위 팔로우 숫자나, 가짜 계정으로 상품 제조사나 유통사에 접근해 샘플상품을 무상으로 요청하거나 고가의 상품을 공동구매로 많이 판매해줄 테니 대폭 할인해 달라고 요구하는 불량 인플루언서를 필터링하고, 정상적인 인플루언서와 투명하게 거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샘플공급에 대한 분쟁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독창성과 진보성이 인정되어 특허등록결정이 나오게 됐다.

㈜유디아이디는 결제 솔루션인 페이앱과 쇼핑몰 솔루션인 블로그페이, 프로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전자금융업자로 'ISMS(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 기업이기도 하다. 결제와 정산업무의 노하우를 살려 셀럽과 셀러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한 플랫폼 픽셀을 통해 서비스오픈 1년만에 28,602개의 상품이 등록되었으며, 등록셀럽수 6,951명으로 성장했다.

유디아이디 정재훈 대표는 “비대면 거래에서 셀러와 셀럽사이의 샘플공급과 정산방법을 자동으로 구현했다”며, “인플루언서 커머스는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야하고, 정산을 담당하는 PG사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다른 커머스 플랫폼과 달리 상품중개 수수료 없는 혁신 모델로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픽셀서비스는 모바일 앱스토어 등에서 ‘마이픽셀’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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